동삭동치과 아이 치아가 흔들릴 때

2026년 09월 05일 · 댓글 없음 · 동삭동치과

아이 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언제 빠질지, 그냥 두어도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살펴볼 경우도 있었습니다. 동삭동치과에서 자주 나누던 이야기를 적어 보았어요.

대개는 저절로 빠졌어요

아래에서 영구치가 올라오면 유치의 뿌리가 녹아 없어지며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저절로 빠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이가 혀나 손으로 만지며 스스로 빼기도 했어요. 억지로 잡아당기기보다 자연스럽게 두는 편이 아이에게도 덜 부담이었습니다.

유치가 빠지는 순서와 시기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었어요. 또래보다 이르거나 늦다고 바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좌우가 크게 다르다면 확인해 볼 만했어요.

영구치가 뒤에서 올라오기도 했어요

유치가 빠지지 않았는데 그 안쪽으로 영구치가 먼저 나오는 경우가 있었어요. 아래 앞니에서 자주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대개는 유치가 빠지면 혀의 힘으로 영구치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편이었지만, 유치가 오래 버티면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았어요. 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이가 무서워하면 억지로 빼려 하기보다 며칠 더 기다리는 편이 나았어요. 실로 묶어 당기는 방법은 잇몸이 상하거나 아이에게 나쁜 기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저절로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흔들리는데 아프다면 살펴보았어요

빠질 때가 되어 흔들리는 것과 달리, 통증이 있거나 잇몸이 붓고 고름 같은 것이 보인다면 다른 이유일 수 있었어요. 충치가 깊어져 뿌리 쪽에 염증이 생긴 경우가 있었습니다. 부딪혀서 흔들리게 된 경우도 있어 언제부터인지가 중요했어요. 이런 경우에는 그대로 두지 않는 편이 좋았습니다.

빠진 자리에 영구치가 한참 나오지 않으면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았어요. 잇몸이 두꺼워졌거나 나올 자리가 부족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아래에서 자라는 치아의 위치를 보게 되었어요.

빠진 뒤 며칠은 조심했어요

빠진 자리는 잠시 피가 날 수 있어 깨끗한 거즈를 물게 하는 방법이 안내되었어요. 그날은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그 자리를 혀로 계속 건드리지 않도록 이야기해 주시면 되었습니다. 며칠 지나면 잇몸이 아물며 영구치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나오는 자리가 이상해 보이면 확인해 보시면 되었습니다.

영구치가 나오면서 삐뚤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며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았어요. 다만 옆 치아를 밀거나 물리는 방향이 어긋난다면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지켜보는 항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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