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리치과 유치도 관리가 필요한 이유
어차피 빠질 이라고 여겨 유치 관리를 미루시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런데 유치가 하는 일이 생각보다 여럿이었습니다. 서정리치과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설명드리던 내용을 적어 보았어요.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지키고 있었어요
유치는 그 아래에서 자라는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잡아 두는 역할을 하고 있었어요. 충치로 일찍 빠지면 옆 치아가 그 공간으로 기울어 자리가 좁아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영구치가 나올 때 자리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어, 필요하면 공간을 유지하는 장치를 상의하기도 했어요.
공간을 유지하는 장치는 모든 경우에 필요한 것은 아니었어요. 빠진 시기와 자리, 영구치가 올라오는 상태를 보고 정하게 되었습니다. 방사선 사진으로 아래에서 자라는 치아의 위치를 확인하기도 했어요.
먹고 말하는 일과 이어졌어요
치아가 아프거나 없으면 한쪽으로만 씹거나 잘 씹지 않고 삼키게 되는 경우가 있었어요. 발음에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성장하는 시기라 먹는 일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 불편해하는 신호가 있다면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았어요.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오래되면 얼굴 근육이 쓰이는 정도에도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아이가 특정 쪽을 피한다면 그 자리를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았습니다. 불편함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시기라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했어요.
유치는 진행이 빠른 편이었어요
유치는 영구치보다 바깥층이 얇아 충치가 안쪽까지 닿는 속도가 빠를 수 있었어요. 어제까지 괜찮아 보이던 것이 금방 커지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통증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시기라면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편이 도움이 되었어요.
단 음식을 완전히 막기 어렵다면 먹는 시간을 정해 두는 방법이 있었어요. 하루 종일 조금씩 먹는 것보다 한 번에 먹고 정리하는 편이 나았습니다. 먹은 뒤 물을 마시게 하는 습관도 도움이 되었어요.
앞니와 어금니를 함께 보았어요
앞니는 눈에 잘 띄어 확인하기 쉬웠지만 어금니 씹는 면의 좁은 홈은 보기 어려운 자리였어요. 이 부분에 음식물이 남기 쉬워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아이가 닦기 어려워하는 자리라면 보호자가 마무리를 도와주는 편이 좋았어요.
아이가 스스로 닦게 하되 마지막은 보호자가 확인해 주는 방식이 많이 쓰였어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닦는 순서를 함께 정해 두면 빠뜨리는 자리가 줄었어요.
평택치과 - 365래온